[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5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6월30일 발표한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부건설, 국토교통부로부터 5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받아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사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동부건설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하도급업체 및 협력사와 함께한 다양한 상생 협력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하도급법 위반 사항에 대한 자진시정 활동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종 표준하도급 계약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사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을 추구했기 때문이다”며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