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양주 회천에서 가장 먼저 본청약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 회천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경기 양주 회천 A24블록 869가구 27일부터 청약접수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는 지난해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최초로 실시되는 본청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최고 29층 8개동, 869가구 규모로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로 건설된다. 59A1 560가구, 59A2 172가구, 59B 137가구 등 3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 원~2억9981만 원이다. 지난해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인 2억9185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LH는 설명했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612가구, 특별공급 218가구, 일반공급 39가구로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 기간, 납입 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달라 사전에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