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아이파크몰이 롯데백화점 출신 임원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HDC아이파크몰은 롯데백화점에서 수도권1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김대수씨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HDC아이파크몰 새 대표에 김대수, 롯데백화점 전무 출신

▲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


김 대표는 1990년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에 입사해 30년 넘게 유통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학교는 단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롯데백화점에서 남성스포츠부문장과 서울 노원점장, 마케팅부문장, 마케팅본부장, 수도권1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롯데그룹 유통BU(비즈니스유닛) 마케팅 총괄을 맡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전무로 재직하다가 2021년 말 퇴임했다.

김 대표는 “고객 중심 마케팅과 트렌디한 패션 상품기획(MD)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해 서울 용산점을 한 단계 더 향상하고 연말 고척동 아이파크몰도 성공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