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토레스 실내 이미지. <쌍용차>
쌍용차는 9일 '토레스'의 인테리어 핵심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구성됐다.
기존 SUV와 달리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또 토레스의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내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토레스의 모든 것은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6월13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