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목동에서 롯데캐슬 단지를 선보인다. 목동은 14년 동안 신규 주택공급이 없던 곳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 서울 목동에서 롯데캐슬 분양  
▲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단지 투시도.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2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비율이 98%로 높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이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까지 18분(급행 기준)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 양동중, 대일고, 영일고, 강서고 등이 위치하고 있고 목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목3동시장, 목2동시장 등 전통시장과 목동의 대규모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성을 갖췄고 단지와 인접한 곳에 약 2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있다.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통해 세대간의 다양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입주민들의 생활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지하층에는 세대당 1개소의 세대창고도 제공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키즈카페,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14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찾는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 이라며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춰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6호선·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