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우수 협력사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 라이브콘텐츠홀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열고 우수 협력사 포상

▲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CSO(왼쪽부터), 황기만 세아건설 대표이사,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강한식 윤주건설 대표이사,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이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 라이브콘텐츠홀에서 열린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우수 협력사 시상과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정익희 최고안전책임자(CSO), 하원기 건설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2021년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 27곳의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유병규 사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바탕을 다지며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공유하고 더욱 협력하겠다”며 “건설시장에서 공정한 계약 체졀과 이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행사에서 2021년도 우수 협력사인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에 상생 포상금 5천만 원과 표창장, 표창패 등을 전달했다.

우수 협력사는 앞으로 입찰 때 인센티브 혜택도 받는다.

기본적으로 우수 협력사에는 계약보증 감면, 입찰 기회 확대 등 혜택을 주고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우수 협력사에는 수의계약 기회 등이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주구매, 안전보건, 고객서비스 및 현장부서 평가와 발주 규모 등을 종합해 A등급부터 AAA등급까지 세 등급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및 개정한 4대 실천사항을 준수하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식도 진행됐다.

공정거래 협약서에는 하도급법 준수 노력, 금융 및 기술 등 부분의 상생협력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