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기술 대회를 열어 우수기술 발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상금 4억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6월19일까지 신청

▲ 국토교통부 로고.


올해로 3회를 맞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도로분야 스마트기술 △철도 등 SOC분야 설계 건설정보모델링(BIM) △시공 BIM △국토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 △스마트건설 연구개발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경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공공기관장상과 총 3억9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 받는다.

국토부는 장관상을 받은 우수기술에는 기술인증과 검증 및 현장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참가신청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samrtconstchallenge.com)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6월24일 18시까지 이메일(smartcon@kick.re.kr)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건선기술이 빠르게 정착해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연을 계기로 스마트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우수기술의 현장적용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