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테리어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2300억 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받았다.

버킷플레이스는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국내외 투자회사들로부터 2300억 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늘의집, 산업은행과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300억 투자 받아

▲ 인테리어플랫폼 오늘의집 로고.


버킷플레이스는 이번 투자 유치가 인테리어플랫폼을 넘어 기술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개발자 채용 확대 △안정적 외형성장 위한 기술 인프라 도입 △머신러닝, 3D/AR(증강현실)등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술투자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 혁신과 관련 인력채용에도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슈퍼앱으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오늘의집만의 독창적 경험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