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한국의 50대 부자’ 명단에서 김범석 쿠팡 창업자의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포브스가 20일 발표한 ‘2022년 한국의 50대 부자(Korea’s 50 Richest 2022)‘ 명단에서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14위에 올랐다.
지난해만 해도 7위에 올랐는데 올해 7계단이나 떨어졌다.
쿠팡 주가의 하락으로 김 창업자의 재산가치가 크게 줄어든 것이 순위 하락의 주된 이유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재산으로 64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이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재산이 6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쿠팡 주가가 올해 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에 김 창업자의 재산가치도 줄었다.
쿠팡 주가는 20일 기준으로 15.82달러로 공모가인 35달러와 비교해 55%가량 감소했다.
김 창업자가 올해 재산으로 인정받은 가치도 32억 달러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남희헌 기자
포브스가 20일 발표한 ‘2022년 한국의 50대 부자(Korea’s 50 Richest 2022)‘ 명단에서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14위에 올랐다.
▲ 김범석 쿠팡 창업자.
지난해만 해도 7위에 올랐는데 올해 7계단이나 떨어졌다.
쿠팡 주가의 하락으로 김 창업자의 재산가치가 크게 줄어든 것이 순위 하락의 주된 이유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재산으로 64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이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재산이 6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쿠팡 주가가 올해 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에 김 창업자의 재산가치도 줄었다.
쿠팡 주가는 20일 기준으로 15.82달러로 공모가인 35달러와 비교해 55%가량 감소했다.
김 창업자가 올해 재산으로 인정받은 가치도 32억 달러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