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3500억 원 규모의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출자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2021년 12월7일 고시된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출자자 공모에 중흥토건 및 지역건설사(활림, 지표)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한 결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뽑혀

▲ 대우건설 로고.


공사금액은 3505억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1년 연결매출의 4.0% 수준이다. 

이 사업의 주무관청은 천안시이며 총공사비는 공모지침서 기준으로 7010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지분 50%을 보유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공사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