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지난해를 포함해 8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한국GM이 8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2021년 매출 6조9738억6천만 원, 영업손실 3760억1100만 원을 봤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7.93%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591억2300만 원 늘었다.
 
한국GM 2021년 영업손실 3760억 원, 반도체 수급난에 8년째 적자

▲ 한국GM 로고.


순손실은 1755억3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16억 원 감소했다.

한국GM이 2021년에도 영업손실을 보면서 2014년부터 8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 및 판매가 줄어 실적도 후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은 2021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국GM은 2021년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모두 23만7044대를 판매했다. 2020년과 비교해 판매량은 35.7% 줄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