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이 인천남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2종 항만배후단지는 국제여객터미널,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1종 항만배후단지를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호반건설, 인천남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인천남항 2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인천남항 2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 등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52만9983㎡ 규모의 2종 항만배후단지와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쇼핑 공간도 마련된다.

총 사업비는 900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2종 항만배후단지 등 개발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항만사업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