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김방림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쌍방울은 16일 김방림 전 의원을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쌍방울 사외이사 후보로 김방림 추천, 민주당 의원 지내

▲ 쌍방울 로고.


쌍방울은 타법인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김 전 의원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김방림 전 의원은 쌍방울의 최대주주의 광림에서 2017년 3월31일부터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2020년 3월에 연임해 2023년 3월까지다.

김방림 전 의원은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졸업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9년부터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