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가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공모에서 대부분의 물량을 배정했다.

한국비엔씨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청약률 90.56%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비엔씨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90% 넘어서, 일반공모 14일부터

▲ 한국비엔씨 로고.


한국비엔씨는 기명식 보통주 1300만 주를 주당 1만2천 원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모집하고 있다. 

1300만 주 가운데 1177만3449주가 구주주에 배정됨에 따라 단수주 및 잔여주 122만6551주에 관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금납입일은 17일, 신주권 상장일은 30일로 각각 예정됐다.

한국비엔씨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 도입,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 등에 사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