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1년 모두 34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수령했다.

삼성SDI 임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1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SDI 부회장 전영현 작년 보수 34억, 직원 평균 1억1천 만 원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부회장.


8일 삼성SDI 2021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전 부회장은 2021년 삼성SDI로부터 급여 10억8500만 원, 상여 22억7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3900만 원을 받았다.

김종성 부사장은 보수로 모두 13억9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는 급여 6억4300만 원, 상여 5억6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6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장혁 부사장은 2021년 삼성SDI로부터 모두 11억7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3천만 원, 상여 5억3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1천만 원을 수령했다.

등기임원 7명을 제외한 삼성SDI 직원들의 2021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1천 만원이다.

삼성SDI의 직원수는 2021년 12월31일 기준 1만1315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직원이 9659명, 여자 직원이 1656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