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900억 규모 충남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시공권을 따냈다. 

신세계건설은 하나글로벌프로젝트 유한회사와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관련한 계약을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충남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900억 규모 수주

▲ 신세계건설 로고.


신세계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330번지 일원의 연면적 6만5109㎡ 부지에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896억3900만 원으로 신세계건설의 2021년 연결매출의 9.37% 규모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세계건설은 2022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28개월 동안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건설은 “도급계약 등에서 규정하는 조건 및 사업추진과정에서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