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3월30일까지 결정한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오스템임플란트가 28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개선계획서 제출, 상장폐지할지 3월30일까지 결정

▲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거래소는 "계획서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3월30일) 안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나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월3일 자금관리 직원 이 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