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를 추천한다.

SK하이닉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과 노종원 사업총괄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사내이사 후보로 사장 곽노정 노종원 추천

▲ 곽노정 SK하이닉스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왼쪽)과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 < SK하이닉스 >


곽 사장과 노 사장은 2021년 12월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사장은 개발과 제조분야 통합관리와 함께 전사 안전, 보건업무를 맡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과 시장흐름을 파악해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사내이사진은 기존에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 오종훈 부사장 등 3명으로 구성돼 있었다. 

올해 3월30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오 부사장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곽 사장과 노 사장이 새롭게 선임되면 전체 사내이사진은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