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23일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호텔롯데에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특허를 승인했다.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 롯데면세점 들어선다, 관세청 허가 획득

▲ 롯데면세점 로고.


호텔롯데는 2022년 1월부터 최소 5년 동안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운영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32년까지 최대 10년 동안 운영할 수 있다.

그랜드관광호텔은 대구국제공항 입국장과 출국장 면세점 신규 허가를 받았다.

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면세점과 경복궁면세점의 매장 면적 확장 허가는 1년 연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