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검사설비 전문기업인 트윔 공모가가 2만2천 원으로 확정했다.

트윔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7800원~2만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트윔 공모가 2만2천 원 확정해 희망범위 상단 초과, 청약 8∼9일

▲ 트윔 로고.


수요예측에는 기관 1672곳이 참여해 경쟁률 1627.34대1을 보였다. 참여기관의 97.3%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을 제시했다.

트윔은 2010년 설립돼 시각과 판단 방식을 응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인 머신비전 솔루션과 딥러닝 인공지능 검사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품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제품의 불량을 검출해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다.

트윔은 8∼9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받고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