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일 호텔신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78% 급락한 8만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우 주가도 3.51% 하락한 8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통주 방향 못 잡아, 호텔신라 7%대 급락 롯데쇼핑 4%대 상승

▲ 호텔신라 로고.


호텔신라가 10월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돈 탓에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주가는 각각 3.41%, 1.86% 오른 16만7천 원, 3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쇼핑과 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각각 4.29%, 1.19%, 0.18% 상승한 10만9500원, 17만 원, 2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현대백화점 주가는 각각 4.03%, 0.52%, 2.29% 하락한 23만8천 원, 19만2500원, 8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0.14% 오른 7만200원에 장을 마쳤으나 엔에스쇼핑 주가는 1.44% 내린 1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