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개인사업자 맞춤형 혜택을 담은 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비스킷(Biz KIT)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카드, 개인사업자 대상의 맞춤형 알짜혜택 담은 카드 내놔

▲ 우리카드는 '비스킷(Biz KIT)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개인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비스킷 카드에 개인사업자와 가맹점주 사업운영에 필요한 알짜혜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비스킷카드 혜택은 베이직 키트, 오너 키트, 오퍼레이션 키트, 프리미엄 키트 등으로 구분된다.

베이직 키트 혜택은 전달 실적 조건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0.5%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오너 키트 혜택은 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 외식(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온라인쇼핑(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에서 결제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오퍼레이션 키트 혜택에는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가 담겼다. 렌털(코웨이, LG전자 케어솔루션, SK매직, 쿠쿠홈시스, 바디프렌드, 세라젬 등), 정기결제(4대보험료, 전기요금, 가스요금, 에스원, 세스코 등)에 결제한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우리카드는 프리미엄 키트에 '캐시노트' 고급형 정기결제 때 20% 포인트 적립과 가맹점 리뷰 통합관리, 방문 및 상권 분석자료 등 혜택을 담았다.

이에 더해 이 카드를 사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세무지원서비스 윈택스도 지원한다. 윈택스는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매출 및 매입 통합관리 등 효율적 세무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비스킷처럼 개인사업자 입맛에 딱 맞게 가맹점주 개인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풍성한 혜택을 세트로 담았다는 의미"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비스킷카드를 이용해 가맹점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