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네이버는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2020년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 받아

▲ 네이버 로고.


세부적으로 보면 지배구조부문이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A+등급을 받았다. 환경부문은 같은 기간보다 한 계단 오른 A등급, 사회부문은 2020년과 동일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네이버 포함 14개 기업이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부문에서는 네이버를 비롯 8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경영자)는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들을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아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네이버는 인권전담조직과 구성원, 파트너, 사용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선진 인권경영체계 신설과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