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제네시스 의전차량 80대 제공

▲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박소담씨가 제네시스 G80전동화 모델에서 내린 뒤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활용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GV60, G80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의전차량 80여 대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송중기씨와 박소담씨는 각각 GV60과 G80전동화 모델을 타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봉준호 감독과 임권택 감독, 배우 전여빈씨, 변요한씨 등도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장에 나왔다.

현대차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15일까지 영화배우, 감독 등 영화 관계자를 위해 제네시스 차량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2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비경쟁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아시아권 최대규모 영화제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한국 영화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