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내렸다.

6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6.92%(1350원) 하락한 1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다 내려, 두산중공업 오리콤 6%대 두산 4%대 하락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이날 기관 투자자들이 두산중공업 주식 20만4105주를 순매도해 큰 폭의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오리콤 주가는 6570원으로 6.41%(450원) 내렸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이 오리콤 주식 1만3058주를 순매도하며 주가가 크게 내리는 데 영향을 줬다.

두산 주가는 4.92%(4600원) 빠진 8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4만6500원으로 3.13%(1500원) 밀렸다.

두산밥캣 주가는 0.13%(50원) 낮아진 3만8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