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방향지시등 오작동 문제로 중형세단 쏘나타 등 차량 55만 여대를 리콜한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쏘나타와 미니밴 세도나(카니발)에서 방향지시등이 운전자 의도와 반대 방향으로 깜빡일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15~2017년형 쏘나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의 2015~2017년형 미니밴 세도나(카니발) 등 55만 여대다.
현대차는 차량 내 접속 배선함의 소프트웨어가 방향지시등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파악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딜러점에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1일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쏘나타와 미니밴 세도나(카니발)에서 방향지시등이 운전자 의도와 반대 방향으로 깜빡일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15~2017년형 쏘나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의 2015~2017년형 미니밴 세도나(카니발) 등 55만 여대다.
현대차는 차량 내 접속 배선함의 소프트웨어가 방향지시등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파악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딜러점에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