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영국 실리콘 음극재기업 넥시온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했지만 이사회에서 부결됐다.

SKC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 영국 넥시온과 합작법인 투자건이 29일 이사회에서 부결됐다”고 30일 공시했다.
 
SKC “이사회에서 영국 음극재기업과 합작법인 투자안건 부결"

▲ SKC 로고.


SKC는 "합작법인 투자건을 이사회에 다시 상정하는 일은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음극재사업 진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SKC는 앞으로 5년 동안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는 ‘SKC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를 열고 2025년까지 동박, 음극재, 양극재 등 2차전지소재사업 매출을 현재(4천억 원) 10배 인 4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