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경배는 1964년 9월2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남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정공에 입사했다.

10년 동안 정주영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수행비서를 맡았다. 2년 동안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정 회장을 보좌했다.

현대글로비스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대글로비스 대표를 맡으면서 1개월 만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초고속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연소 대표와 최연소 사장 기록을 갖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김경배가 부임하기 전까지 대표이사가 수시로 교체되는 기업이었지만 김경배는 장기근속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직을 장기간 맡으면서 정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승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현대차그룹 성장과정에서 핵심보직을 두루 맡았던 현대정공 출신 인재 중 한 명이다. 현대건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을 거쳐 현대글로비스로 자리를 옮겼다.

그룹 내부에서 ‘왕의 남자’로 불린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년을 가까이서 보필했으며 정몽구 회장의 의중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에 이어 정몽구 회장 등 2대에 걸쳐 현대가 오너를 보좌하면서 신뢰가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당시 김경배에 대해 “정몽구 회장이 선친인 정주영 명예회장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자신의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친을 극진히 모신 것에 대한 배려의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너 일가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07년 8월 상무로 승진한 뒤 2009년 4월 전무로 승진했고 그 뒤 한 달 만에 부사장으로 또 승진했다. 2009년 45세의 나이로 현대글로비스 대표로 선임됐는데 이는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연소 대표’이자 ‘장수 CEO’로 꼽힌다.

정몽구 회장의 부인인 이정희 여사가 별세하자 2009년 10월10일 영결식의 사회를 보기도 했다.

수행비서를 맡으며 몸에 밴 진중함과 우직함이 엿보인다. 2010년 7월23일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았지만 기자간담회나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경영에 몰두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의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배는 현대글로비스의 경영권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 이후 김경배가 선임되기 전까지 불과 3년 사이 5명의 대표가 교체되는 인사난을 겪었다. 하지만 김경배는 현대글로비스 대표에 취임한 이후 7년째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대표 취임 당시 물류 경험이 적어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컸지만 내실경영으로 현대글로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 현대글로비스 대표취임 이후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성장률은 2013년까지 매년 평균 40%를 웃돌았다.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은 2009년 7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14조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일감 몰아주기로 도마에 오른 기업이다. 김경배는 취임 당시 90%에 달했던 내부거래 비중을 계속 줄여가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두산에 이어 가장 내부거래 금액이 줄어든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직을 장기간 맡으면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승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의 지분 23.2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몽구 회장은 6.71%를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김경배는 현대글로비스의 덩치를 최대한 키우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현대차그룹 비계열사업 확대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종합물류서비스를 비롯해 KD사업과 중고차경매 사업 등 다양한 유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트레이딩과 자동차 부품 재활용 등 자원 순환사업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원유선 운반 사업을 본격화하고 비철금속 트레이딩을 확대하는 등 비계열 해운 및 유통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최초으로 유럽 물류기업 ‘아담폴’을 인수하기도 했다.

김경배는 같은 맥락에서 현대글로비스의 기업 이미지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럭비단을 창단했다. 삼성중공업이 럭비단을 해체하자 럭비계 지원에 나선 것이다.

김경배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제 스포츠단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의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2011년 8월에는 영농장애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사회적기업 ‘자연찬’을 설립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0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한 뒤 10년간 정주영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수행비서를 맡았다. 이 기간에 현대건설 차장을 지냈다.

2000년 2월 수행비서를 그만 둔 뒤 현대정공 미국법인의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0년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재무담당자(부장)을 거쳐 2003년 현대글로비스 북미법인 최고재무담당자(이사대우)로 승진했다.

2007년 현대차그룹 비서실장(상무)에 발탁되면서 정 명예회장에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까지 2대에 걸쳐 오너를 보좌했다.

2008년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실장(전무)으로 선임됐다.

2009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된 뒤 2013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3년 성남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4년 12월 5일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물류·유통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상훈

2014년 12월 5일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물류·유통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어록


“현대글로비스의 평택당진항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발판으로 해양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5/04/16, 평택당진항에서 자동차선 전용부두 착공식을 개최하며)

“만전을 기한 전주KD센터 운영으로 국내 완성차 부품 협력사의 KD(Knock-Down, 반제품)부품 수출물량 증대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생산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4/3/20, ‘전주KD센터’ 개소식에서)

“아직 (M&A) 계획이 없다. 해운업계의 기복이 워낙 심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 해외쪽 중소 물류업체들에 대해서 검토를 할 계획이다.” (2013/12/16,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 기념식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는 너무 좁아 더 이상 확장할 생각이 없다. 해외에서 비즈니스가 계속 생기니 해외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예전에 밝혔듯 해운사업도 확장하겠다. 벌크의 비중을 높이겠다.” (2013/12/16,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축사를 하지 않은 이유는 후원이라는 뜻이 뒤에서 지원한다는 뜻이니 굳이 나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묵묵히 지원하겠다.” (2013/12/16,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물류산업진흥재단을 설립했다. 화합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 물류업체 지원 및 정책 개발로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2013/12/16, 물류산업진흥재단 설립 기념식에서)

“글로벌 선사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향후 북극 항로개척에 더 힘을 쓰겠다. 최근 북극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자원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향후 북극항로가 세계 에너지 자원의 이동구간으로 널리 쓰일 것으로 보인다.” (2013/10/22, 전남 광양항에서 열린 ‘스테나 폴라리스’호의 북극항로 시범운항 입항식에서)

“현대차가 받던 물량을 중소기업에 이전 지원하는 것이 4800억 원으로 가량으로 내년 4월이 되면 다 집행할 것 같다.” (2013/10/15,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초대형 신형 자동차 운반선 운영으로 글로벌 선사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존 승용차 외 대형 상용차, 건설장비 등의 화물을 운송하는 글로벌 비계열 영업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2013/09/16, 자동차 운반선 ‘글로비스 스피릿’호 명명식에서)

“스테나쪽이 정주영 회장을 기억하고 있었다. 정주영이라는 사람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당시 전격적으로 발주를 결정했다고 하더라. 정 회장에 대한 공통된 기억이 이번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2013/9/2,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북극항로 사업이 적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돈이 되는 사업도 아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국가적 사업인 데다 장기적 비전을 보고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경험 축적이 향후 국가와 회사에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을 확신한다.” (2013/9/2,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물류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구호물자를 신속히 재해지역으로 운송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이재민 구호품 제작 지원 및 사내 재해 구호 봉사단 설립 등을 검토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 (2013/5/8, 국내 최대 재해 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세계적인 물류유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교육에 강점을 지닌 중앙대와 핵심 물류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2013/3/12, 중앙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핵심 물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이번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군수산업의 3자 물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2012/7/19,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사와 PBL사업을 위한 국내 물류서비스 계약을 맺는 자리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자연찬 을 비롯한 농업분야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2011/8/16, 농산물 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 ‘자연찬’ 설립 협약식에서)

“회사와 직원이 같은 꿈을 꾸면 일하는 것이 즐겁고 꿈도 실현할 수 있다. 올해 지속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기업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 (2011/3/30,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을 찾아 적극 개발해가겠다.” (2010/03,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에게)

“회장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아마 찾기 어려울 것이다. 수행비서들을 마치 친손자처럼 대해 주셨다.” (2001/3, 정주영 명예회장이 별세했을 때)

◆ 평가

현대차그룹 성장과정에서 핵심보직을 두루 맡았던 현대정공 출신 인재 중 한 명이다. 현대건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을 거쳐 현대글로비스로 자리를 옮겼다.

그룹 내부에서 ‘왕의 남자’로 불린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년을 가까이서 보필했으며 정몽구 회장의 의중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에 이어 정몽구 회장 등 2대에 걸쳐 현대가 오너를 보좌하면서 신뢰가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당시 김경배에 대해 “정몽구 회장이 선친인 정주영 명예회장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자신의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친을 극진히 모신 것에 대한 배려의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너 일가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07년 8월 상무로 승진한 뒤 2009년 4월 전무로 승진했고 그 뒤 한 달 만에 부사장으로 또 승진했다. 2009년 45세의 나이로 현대글로비스 대표로 선임됐는데 이는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연소 대표’이자 ‘장수 CEO’로 꼽힌다.

정몽구 회장의 부인인 이정희 여사가 별세하자 2009년 10월10일 영결식의 사회를 보기도 했다.

수행비서를 맡으며 몸에 밴 진중함과 우직함이 엿보인다. 2010년 7월23일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았지만 기자간담회나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경영에 몰두하겠다는 게 김 대표의 의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배는 현대글로비스의 경영권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 이후 김경배가 선임되기 전까지 불과 3년 사이 5명의 대표가 교체되는 인사난을 겪었다. 하지만 김경배는 현대글로비스 대표에 취임한 이후 7년째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대표 취임 당시 물류 경험이 적어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컸지만 내실경영으로 현대글로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 현대글로비스 대표취임 이후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성장률은 2013년까지 매년 평균 40%를 웃돌았다.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은 2009년 7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14조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일감 몰아주기로 도마에 오른 기업이다. 김경배는 취임 당시 90%에 달했던 내부거래 비중을 계속 줄여가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두산에 이어 가장 내부거래 금액이 줄어든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직을 장기간 맡으면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승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의 지분 23.2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몽구 회장은 6.71%를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김경배는 현대글로비스의 덩치를 최대한 키우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현대차그룹 비계열사업 확대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종합물류서비스를 비롯해 KD사업과 중고차경매 사업 등 다양한 유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트레이딩과 자동차 부품 재활용 등 자원 순환사업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원유선 운반 사업을 본격화하고 비철금속 트레이딩을 확대하는 등 비계열 해운 및 유통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최초으로 유럽 물류기업 ‘아담폴’을 인수하기도 했다.

김경배는 같은 맥락에서 현대글로비스의 기업 이미지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럭비단을 창단했다. 삼성중공업이 럭비단을 해체하자 럭비계 지원에 나선 것이다.

김경배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제 스포츠단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의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2011년 8월에는 영농장애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사회적기업 ‘자연찬’을 설립하기도 했다.

◆ 기타

좌우명은 ‘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다. 태산은 한줌 흙도 마다하지 않고 바다는 작은 개천도 가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2013년 현대글로비스에서 8억46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급여는 5억7천만 원, 성과급은 2억7600만 원이었다.

2014년 연봉으로 9억4천만 원을 받았다. 급여 7억3200만 원, 성과급은 2억800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