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뒷걸음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8123억 원, 영업이익 1049억 원, 순이익 788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감소했고 순이익도 2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2분기에 대전아이파크시티,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시티오씨엘1·3단지 등 자체사업을 통해 매출 8천억 원 수준을 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주요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의왕초평 지식산업센터, 청라 오피스텔, 춘천 삼천동 신축공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이 2020년 2분기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사업을 통해 영업이익률 12.8%를 보였다”며 “하반기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이자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8123억 원, 영업이익 1049억 원, 순이익 788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감소했고 순이익도 2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산업개발은 2분기에 대전아이파크시티,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시티오씨엘1·3단지 등 자체사업을 통해 매출 8천억 원 수준을 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주요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의왕초평 지식산업센터, 청라 오피스텔, 춘천 삼천동 신축공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이 2020년 2분기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사업을 통해 영업이익률 12.8%를 보였다”며 “하반기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이자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