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모든 임직원에게 169억 원어치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정규직 임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정규직 임직원 360명에게 169억 규모 스톡옵션

▲ 카카오게임즈 로고.


1인당 600주가 균등 부여되며 행사가는 7만6700원이다. 전체 부여 주식 수는 21만6000주로 약 165억 원 규모다.

행사기간은 2023년 7월19일부터 2028년 7월18일까지다.

2020년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6월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출시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1위에 올리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성과에 기여한 구성원들과 결실을 나누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