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최고재무책임자가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맡는다.
악사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기욤 미라보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경영기획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식 취임일은 9월1일이다.
▲ 악사손해보험 새 대표이사에 내정된 기욤 미라보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경영기획 본부장. |
프랑스 출신의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의 전략 감사로 부임하며 악사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악사알제리 생명보험에서 부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다.
탁월한 시장 분석역량을 기반으로 성과를 이끈 것은 물론 악사손해보험을 다양한 영업 채널을 갖춘 종합손해보험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통적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진정한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는 악사손해보험의 장기적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보험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종합손해보험사로서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질 프로마조 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XL의 아시아 지역 총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악사XL은 일반손해보험 및 특종보험 전문 보험사로 세계 200여 나라 기업고객에게 보험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