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6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8.15%(7800원) 뛴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강세, 두산 8%대 두산밥캣 5%대 두산중공업 4%대 올라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겸 두산그룹 회장.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두산 주식 6만여 주를 순매수하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두산밥캣 주가는 5만600원으로 5.20%(2500원) 상승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4.41%(1100원) 오른 2만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오리콤 주가는 전날보다 0.47%(50원) 내린 1만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은 7월20일까지 거래정지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되고 투자회사는 두산중공업과 합병된다. 재상장일은 7월2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