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551억 원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홍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따냈다고 6일 밝혔다. 
 
금호건설, 전남 여수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550억 규모 수주

▲ 전라남도 여수시 소홍동 테라스하우스 야간 조감도. <금호건설>


시행은 에이치피개발이 맡는다. 

이 계약을 통해 금호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호동 945번지 일대 1만9677㎡에 용적률 85.0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4층 공동주택 10개 동 16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총공사비는 551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한 뒤 21개월이다.

금호건설은 모든 세대에 테라스를 적용했으며 남동향 중심으로 배치해 안에서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금호건설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