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 매매비용의 일부를 활용해 탄소중립기금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부발전 탄소중립기금 20억 규모 조성,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 한국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해마다 1억5천만 원씩을 모아 약 20억 원 이상의 탄소중립기금을 조성한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기금으로 소규모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과 비정부기구(NGO)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기금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과 협력해 탄소중립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