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세무법인 다솔과 손잡고 고객에 세무상담서비스 제공

▲ 양기욱 Sh수협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왼쪽)과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2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Sh수협은행이 고객들에게 전문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법인과 손잡았다.

Sh수협은행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점에서 세무법인 다솔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무법인 다솔은 Sh수협은행의 고객에 제공되는 세무상담 및 관련 지원서비스를 전담한다. 

다솔은 전국 70여 개 지점 네트워크와 세무사 1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이다.

Sh수협은행은 다솔과 3기 신도시(남양주, 하남, 인천, 고양, 부천) 중심의 공익수용 토지보상, 마케팅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Sh수협은행은 3기 신도시 인근 주요 지구에 거점영업점을 선정하고 세무, 부동산, 금융, 법률, 대체투자 등 다양한 분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Sh토지보상드림팀’을 꾸렸다.

양기욱 Sh수협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은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세무법인 다솔과 손잡고 수협은행 고객들에게 부동산 관련 세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성을 갖춘 고객지원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