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 주거 브랜드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 < KCC건설 > |
KCC건설이 주거 브랜드 스위첸 광고로 국내 4대 광고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9일 KCC건설은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이 25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26일에는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올해의 광고상’ TV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CC건설의 스위첸 광고는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과 함께 국내 대표 4개 광고제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부부를 소재로 한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지금까지 3524만 번 이상의 조회수를 보였다.
광고 속 4년 차 젊은 부부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로 부딪히고 다투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에피소드 사이에 삽입된 부부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것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같음을 보여준다.
KCC건설 관계자는 “평생을 따로 살아온 두 사람이 어느 날부터 함께 살아가게 되는 ‘부부’라는 관계를 통해 가족이 된다는 것은 서로의 다른 문명에 부딪혀보고 이해하는 과정들의 반복임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가족과 보낸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족과의 거리를 더 좁힐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이어 대상을 받으니 진심이 어느 정도 전달된 것 아닌가 싶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