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반려동물 소유자 혜택 강화한 ‘멍이냥이 체크카드’ 내놔

▲ 광주은행은 ‘펫팸(Pet-Fam)족’을 위해 ‘멍이냥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반려동물 소유자를 위한 체크카드 상품을 내놨다.

광주은행은 ‘펫팸(Pet-Fam)족’을 위해 ‘멍이냥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펫팸족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을 합성한 신조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비와 병원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과 동물병원 관련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G마켓, 쿠팡 등)과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편의점(GS25, CU 등) 같은 생활업종에서도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앞면에 반려동물의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사진카드 발급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를 발급하려면 광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광주은행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발급할 수 있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지난해 5월 ‘멍이냥이카드(신용카드)’ 출시 흥행에 힘입어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