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핀테크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분투자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1월29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핀테크회사 인덱스마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핀테크회사 인텍스마인에 10억 규모 지분투자

▲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과 박상우 인덱스마인 대표가 1월29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인덱스마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금융상품 가격예측 플랫폼 '레인보우닷'을 서비스하고 있는 핀테크회사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식과 관련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인덱스마인에 10억 원(지분 16%) 규모의 지분투자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레인보우닷의 주가예측 대회인 ‘예측리그’의 상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인덱스마인과 협업을 시작으로 여러 디지털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증권업 안에서 플랫폼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