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의 74.10%(1977명)가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쟁위행위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2668명 가운데 2387명이 투표에 참여해 89.47%의 투표율을 보였다.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노조는 설날 이전에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총파업도 강행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9일 소식지를 통해 “회사가 30일 열리는 본교섭에서 일괄타결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2월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투쟁지침을 수립하겠다”며 “설날 이전에 2020년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면 총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아직까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견해차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의 74.10%(1977명)가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황용필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 <금호타이어 노조 홈페이지 갈무리>
쟁위행위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2668명 가운데 2387명이 투표에 참여해 89.47%의 투표율을 보였다.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노조는 설날 이전에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총파업도 강행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9일 소식지를 통해 “회사가 30일 열리는 본교섭에서 일괄타결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2월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투쟁지침을 수립하겠다”며 “설날 이전에 2020년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면 총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아직까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견해차이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