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이 부임 첫날부터 CJ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CJ그룹은 변동식 사회공헌추진단장이 23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CJ그룹이 마련한 2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변동식, CJ그룹 성금 20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변동식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장(왼쪽)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변 단장은 “어려울수록 더 함께 나눈다는 CJ의 철학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변 단장은 23일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에서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의 초대단장에 임명됐다.

변 단장은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CJ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한다. CJ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전까지 이채욱 CJ대표이사 부회장이 주로 맡아왔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정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