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억 원을 내놓는다.

LS그룹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S그룹, 사회취약계층 지원 위해 이웃사랑성금 20억 기탁

▲ 구자열 LS그룹 회장.


LS그룹의 성금은 사회취약계층 기초생계 지원과 교육·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에 사용된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그룹은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차원에서 대구·경북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8월에는 이례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내놓았다.

12월에는 경기도 안성시의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530여 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