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현대증권을 탈바꿈해 놓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1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윤 사장은 12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열린 ‘임원 및 부점장 워크샵’에서 “내년에 현대증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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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 ||
이번 워크샵에는 현대증권 임원, 전국지점장과 부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올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2016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현대증권은 10월 오릭스에 매각을 추진했으나 오릭스가 인수의사를 철회하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윤 사장은 당시 현대증권 매각무산과 관련해 “현 경영체제를 유지하면서 영업활동과 투자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2012년 11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