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부사장이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호반그룹은 김 부사장과 김 전 아나운서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호반건설 후계자 부사장 김대헌, 전 SBS 아나운서 김민형과 결혼

▲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부사장(왼쪽)과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작은 규모로 진행됐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례는 신영균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맡았다.

김 부사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1988년 태어났다. 호반건설 지분 54.7%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를 맡아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해 올해 10월 퇴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