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이 25일부터 30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했다.

32년 무파업 기록이 깨질 수도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조, 신규인력 채용 요구하며 25일 총파업 예고

▲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24일 현대엘리베이터 노조 등에 따르면 18일 열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5.4%가 찬성표를 던져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2020년 단체교섭에서 노조는 정년퇴직으로 생긴 결원 충원과 엘리베이터 2인1조 점검 의무화에 따른 신규인력 채용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는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이유로 채용이 어렵다는 태도를 보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