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가정간편식(HMR) 매장 ‘PK피코크’의 문을 닫는다.

이마트는 PK피코크 1호점 영업을 10월 종료한 데 이어 2호점을 11월15일 폐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가정간편식마켓 'PK피코크' 철수, "전문점 효율화 차원"

▲ PK피코크 매장.


이마트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피코크의 인기가 높아지자 2018년 피코크 상품만을 한 곳에 모은 PK피코크를 열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매장의 효율성이 좋지 않아 철수를 결정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코크 상품 자체는 잘 판매되고 있다”며 “안테나숍(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개설한 매장) 차원으로 운영하던 PK피코크를 올해 전문점 효율화 차원에서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 5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부츠’, 3월 남성패션 편지숍 ‘쇼앤텔’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을 들인 ‘삐에로쇼핑’도 5월 모든 매장을 폐점하는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문점을 정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