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청년희망펀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경배 30억 신창재 20억, 청년희망펀드에 기부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 회장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강한 열정과 패기를 되찾고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이날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신 회장이 사재 20억 원을 출연하고 교보생명 임직원 1824명이 2억 원을 모금해 모두 22억 원을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