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이 올해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도 어렵겠지만 장기적 주가 상승 전망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7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6만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가전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가 서버부문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스마트폰사업도 당분간 주춤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부문 실적을 반등하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식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며 "하지만 단기간 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37조7890억 원, 영업이익 36조20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30.4%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이 올해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도 어렵겠지만 장기적 주가 상승 전망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7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6만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가전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가 서버부문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스마트폰사업도 당분간 주춤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부문 실적을 반등하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식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며 "하지만 단기간 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37조7890억 원, 영업이익 36조20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30.4%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