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0월7일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교환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와 온라인 교환연수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영상 시청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실무진의 실시간 강의로 온라인 교환연수가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에 예금자보호와 대체투자 부문 경험을 전수했다.
서울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의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하우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직장새마을금고 성공모델을 온라인 견학 방식으로 공유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형식으로 28년 인연의 끈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93년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해마다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는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 최상위 기관으로 2019년 10월 말 기준 회원 조합 1093곳, 자산 약 104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