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해외 면세전문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 상을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명동 본점이 ‘2020 프론티어 어워즈(2020 Frontier Awards)’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국제 시상식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에 뽑혀

▲ 롯데면세점은 명동 본점이 ‘2020 프론티어 어워즈 (2020 Frontier Awards)’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해외 관광유통업 시상식이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과 창조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2019년에 △VIP 라운지 ‘스타 라운지’를 통한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진행 △왕홍 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뷰티 전문매장 ‘스마트스토어’ 시작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앞으로 관광 유통업체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인플루언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마트 쇼핑 등을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작년 롯데 인터넷면세점의 수상에 이어 올해는 명동 본점이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다시 국내외 고객들에게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면세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