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코레일 1410명 서울교통공사 516명

▲ 9월 주요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일정. <인크루트>

공공기관들이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철도는 사무영업·토목·건축·전기통신 분야에서 일반직 6급을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1410명이며 17일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18일까지 사무·승무·차량 등 13개 직무에서 516명을 공개채용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50%, 직무수행능력평가 50% 비율로 평가한다. 면접시험은 개별 프레젠테이션면접과 집단면접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신규직(행정, 기술, 연구교수), 경력직(행정, 연구교수), 실무직(사무, 검사, 시설 등)으로 나눠 채용한다.

21일까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지원자격은 부문별로 차이가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는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토지주택공사는 도시재생뉴딜과 관련한 업무를 체험할 청년인턴 350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철도는 500명에게 체험형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일반공채 신규채용 입사지원자 가운데 정규직에 불합격한 지원자에게 체험형 인턴 기회가 부여된다. 희망자는 정규직 입사지원서에 체험형 인턴 지원 여부를 기재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